2013년 7월 16일 화요일

며칠 간의 "나름" 휴가 후 내일 다시 사무실에 나간다("출근"이란 표현을 굳이 쓰지 않음에 유의할 것...). 오고가는 시간 두 시간에 어영부영 보내는 시간까지 있으니 집중해서 뭔가를 생산해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업무"에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또 내일(아니 지금 날을 꼬박 새고 있으니 오늘이구나)엔 교구 교역자 심방까지 있어서 일찍 집에 와야 하니... 아침을 맞는 기분이 영 별로다. 새벽 네 시가 넘었는데... 긴 시간 운전까지 하고 왔는데도... 도대체 잠에 들질 못하고 있다. 아침 일찍 수영 약속(?)까지 있는데... 잠은 이대로 포기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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