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4일 수요일

페친 홍성수 님의 이야기:

"제가 15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 십수년은 더 연구할 주제를 (그리고 실제로 그동안 썼던 모든 저작물에 깔려있는 문제의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세상에서, 특히 한국에서 법이 할 수 있는 일이 어디까지인가?"입니다. 법의 기능을 경시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법의 '자기 몫'을 잘 찾아야 법이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거고요. 한국사회에서는 법이 과도한 지위와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는 것이 제 잠정적인 결론이기도 합니다."

흠. 멋질걸... 나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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