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4일 수요일

1. 오늘도 조금전까지 인터넷프리한 시간을 가졌다. 밤엔 생각보다 일찍 인터넷 접속이 가능했는데 아직 야구가 덜 끝난 것 아닌가. 다행히 영상을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허무하게 진 경기, 최종결과만 확인했어야 하는데... 기분이 좀 상했다. 당분간 인터넷프리한 삶을 최대한 즐기리라 마음먹는다.

2. 밤새 괴롭더니 아침엔 엄지발가락 쪽 통증이 더 심해졌다. 한 발로 다녀야 할 정도로... 다른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계 항염제를 처방받았다. 조금 나아진 것 같긴 한데... 글쎄 내일 돼 봐야 알 듯. 당장 통증이 사라지더라도 앞으로 관리할 일이 문제다.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 그러다 재발하면... ㅠㅠ
그런데 의사들이 잘 모르는 눈치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를 가야 하나? 큰 병원?

3. 약기운 탓에 오후에 한 시간 정도 잤다. 오늘도 늦게 잠자리에 들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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