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의 인플레이션... 근대사회의 숙명같은 것 아닐까... 도무지 배부를줄 모르는... 배고픔에 대해서도... 안전에 대해서도...
"독일 사회학자 Franz-Xaver Kaufmann가 적절히 지적한 바와 같이, 오늘날처럼 인류가 자신의 삶을 이렇게 안전하게 영위한 적이 없었음에도 두려움과 불안이 지난 20세기의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졌으며 오늘날 인류는 객관적인 안전은 증가하였으나 주관적인 감정으로서 불안감이 늘어나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Franz-Xaver Kaufmann, “Normen und Institutionen als Mittel zur Bewältigung von Unsicherheit: Die Sicht der Soziologie”, in: Bayerische Rückversicherung Aktiengesellschaft (Hrsg.), Gesellschaft und Unsicherheit (Karlsruhe, 1987), 37, 46쪽 이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