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dfaul... 아닌 Händefaul... 구구절절히 이야기를 늘어 놓기 싫어서 이야기 거리 하나 패스... 예의 그 카페에 나와 있다. 좋은 점 (1) 길 건너 맞은 편엔 중학교고 사람들 통행이 그리 많지 않은 동네 카페라 손님도 적은 편 --> 4인분 테이블을 독차지하고 몇 시간 앉아 있어도 눈치 보이지 않는다. (2) 커피 값도 저렴한 편 (3) 게다가 충분히 넓어서 다른 사람들 소음에도 덜 시달린다. (4) 브랜드 카페가 아니라서 더 정겹다. (5) 심지어 분위기가 좋기까지...
한동안 달달한 카페모카를 주문했는데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 - 30도를 가뿐히 넘기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
얼마나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고 갈 지는 알 수는 없지만... 일단 편안하다. 아. 주말인데 좀 놀아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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