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911 사건을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해서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비로소 미국의 달리 미국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주제를 다룬 글 중에서... "나의 9-11, 나의 세월호"
9.11 테러 사건의 희생자는 모두 3천여명인데 그 중 소방관 희생자 수는 343명, 경찰 희생자는 23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삼풍 백화점이 무너질 때, "무너지는 건물에서 제일 먼저 탈출한 이준 회장"은 "경찰 조사를 받다가 몰려든 기자들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무너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손님들에게 피해도 가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 거야!" "라는 얘길 했다고 한다. 선장, 청해진... 회장 등의 모습과 겹친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후 처음 도착한 해경 헬기에 수중 구조할 수 있는 해경 특공대도 탑승했었다고 한다.
"해경 특공대, 선내 진입 않고 배밖 승객만 구조
세월호 조난현장 첫 도착한 해경 헬기에 특공대 탑승 드러나 "
어쩌면 선장, 선원만 탓할 일은 아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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