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4일 수요일

현대 한국의 모습, 특성을 조선조의 역사적 경험으로 연결시켜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접근이 방식참 매력있긴하다. 하지만... 역사란 것이 워낙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특히 그 거리가 멀수록 원하는 것들만 임의적으로 발굴되어 현재 설명을 위해서 동원될 여지가 크다. 예를 들어 유교/유학은 동아시의 정체(?)뿐 급속한 경제성장을 설명하는데 동시에 사용된다. 차라리  개화기 이후의 경험에서 찾아낸 특징에서 연속성을 찾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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